[철근] 상승 흐름 이어질까
4월 셋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82~83만원으로 전주 대비 강보합 출발했다.
앞서 유통시세는 지난주에도 2만원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바 있다.
이 기간 오름폭은 총 7만원으로 확대되면서 2023년 11월 말(83~84만원)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이 오는 16일부터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83만원으로 인상 예고하면서 강세가 지속되는 형국이다.
수요 부진은 여전하나 중동 사태에 따른 원가 상승 압력으로 회사는 인상폭 확대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철근 수요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기로 제강사들도 대부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매출 급감과 함께 대규모 영업손실로 적자 기업들도 속출했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자료를 통해 △동국제강 △한국특강 △대한제강 △한국제강 △한국철강 △환영철강공업 △와이케이스틸(YK스틸) 등 전기로 제강 7개사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이들 매출액은 총 6조4,0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줄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98.6% 급감한 21억원에 그쳤다.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난해 국내 철근 수요가 초유의 700만톤 선마저 무너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최근 정부의 건설경기 활성화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나 지난해 선행지표 감소세를 감안하면 올해도 유의미한 수요 반등은 어려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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