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황산 수급 불안에 상승 압력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2,660.5달러, 12,757달러로 거래됐다. 13일에는 현물 12,820.5달러, 3개월물 12,88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황산 수출 중단 방침이 전해지면서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이미 글로벌 공급이 위축된 상황에 중국이 5월부터 내수 우선 정책에 나설 경우 수급 긴장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칠레는 전체 구리 생산의 약 20%를 황산 침출(SX-EW) 공정에 의존하고 있어 영향이 불가피하다. 주요 황산 공급처인 중국의 수출 제한이 현실화될 경우 원가 상승과 생산 차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황 기반 화학물질 공급이 일부 취소되면서 광산업체들이 생산 축소를 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구리 생산 전반에 걸쳐 원료 조달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시장에서는 공급 불안 요인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공급 불안이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지정학적 변수로 인한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은 14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071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38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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