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지정학 변수 속 상승 기대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297달러, 3,313달러로 거래됐으며 13일에는 현물 3,304.5달러, 3개월물 3,315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아연 시장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을 받고 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 해군의 이란 항구 역봉쇄 가능성이 부각됐고 이에 따라 국제 유가는 급등하는 한편 주요 위험자산 가격이 변동을 보였다.
수급 측면에서는 중국의 아연 정광 수입 증가가 확인됐다. 1~2월 중국의 아연 정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정련 아연 생산도 전년 대비 5.4% 늘어난 119만8,000톤을 기록해 원료 수요를 뒷받침했다. 다만 3월에는 차익거래 여건이 축소되면서 수입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에 따른 가격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상반기 광석 공급 감소 우려와 서방 지역의 낮은 재고 수준이 맞물리며 가격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호주와 스웨덴 등 주요 산지의 공급 차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압력이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조달청은 14일 아연 가격을 572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1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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