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유통, 제조사와 건설 프로젝트 수주 경쟁 치열

업계뉴스 2026-02-24

최근 강관 유통업계가 제조사의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판매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건설 프로젝트 물량이 아닌 단순 건설 입찰이나 재유통을 통해 매출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강관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조사들은 프로젝트 수주에 강관, 판재류, 철근까지 일괄 수주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유통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물량을 공급하다보니 가격적인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통업체들은 단순 건설사 입찰에서 최저가 입찰 방식에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건설사들의 입찰 물량도 줄었다. 재유통에서도 강관 제조사들과의 판매 경쟁에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강관 유통업계의 경우 수익성 악화로 인해 운영자금 확보에 실패한 업체들은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회생절차 폐지로 청산절차를 밟았다. 이를 놓고 업계에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강관 유통업체들의 가격경쟁도 여전히 치열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강관 유통업체들은 수익성 확보보다 자금순환에 중점을 두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거점 유통업체들은 판매 경쟁이 떨어지는지 보니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대량 재고를 보유한 업체들이 재고 회전을 위한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 산업 침체로 인해 유통업계의 재정상황도 동반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수요 개발 등 매출 다변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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