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철근 가동률 반토막…풀가동 한국특강도 '뚝'
본격적인 동계 비수기 진입으로 철근 제강업계가 새해에도 반토막 가동률을 이어간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YK스틸 △한국철강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 △한국특강 등 국내 8대 철근 제강사 1월 평균 가동률은 56.8%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0.2% 포인트(p), 전월 대비 3.7%p 각각 떨어지며 석 달 만에 다시 50%대로 내려앉은 모습이다.
내수 부진 속 올 1분기 대량의 미국향 철근 수출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강사 증산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됐으나 저조한 가동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중 1월 최저 가동률은 동국제강과 YK스틸로 각각 48.4%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줄곧 40~50%대의 저조한 가동률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달 역시 공장별로 2~3일 간격으로 지속 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YK스틸의 경우에도 구평공장이 이달 23일부터 대수리에 들어가면서 전월 대비 큰 폭의 가동률 하락이 예정됐다.
이어 제강사별로 낮은 가동률은 △대한제강(49.5%) △한국제강·한국특강(58.1%) △한국철강(61.3%) 등으로 집계됐다.
최대 메이커 현대제철의 이달 가동률은 66.1%로 전월 대비 13.7%p, 전년 동월 대비 16.1%p 각각 상승할 전망이다.
인천 철근공장이 일체 수출 물량 생산으로 전환된 가운데 소형라인은 이달 21일까지 비가동이 예정됐다. 포항 봉강공장 역시 이달 15일까지 비가동이 예정된 반면 당진제철소 철근공장은 80%대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평균 80%대의 최고 가동률을 이어오던 한국특강도 이달 적극적인 휴동으로 비가동일수을 크게 늘린 모습이다.

이야드 고객센터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