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전기동 가격, 1,700만 원대 돌파…역대 최고 수준 경신

가격 2026-01-02

전기동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뚜렷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12월 런던금속거래소(LME) 평균가격도 상승하며 국내 가격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1,500만 원대를 돌파한 국내 전기동 가격은 12월에도 50만 원 이상 상승하며 1,600만 원대에 진입했으며, 이달에는 180만 원 이상 급등해 처음으로 1,700만 원대를 기록했다.

1월 국내 전기동 세전 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약 184만5,000원 오른 1,797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9월 1,400만 원대로 상승한 이후 11월 1,500만 원대, 12월 1,600만 원대를 차례로 돌파했으며 이달에는 1,700만 원을 상회하는 등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LME 기준 12월 평균 전기동 현물가격은 톤당 11,803.79달러로, 11월 평균 10,800.78달러 대비 1,003.01달러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 역시 강세를 보이며 12월 평균 1,481.73원을 기록해, 11월 평균 1,472원보다 9.73원 상승했다.

전기동 시장이 공급 제약 이슈로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선제적 재고 확보 수요 확대에 따라 구리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은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경기 둔화와 디플레이션 우려는 수요 회복 속도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공급에서는 주요 광산의 생산 차질로 긴축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칠레, DR콩고, 인도네시아 등 핵심 산지에서의 품위 저하와 사고 발생으로 정광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정제련 수수료(TC) 약세가 지속되며 제련 업계 수익성도 악화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구리 제련기업 연합(CSPT)은 2026년 정련동 생산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러한 국제 시황이 그대로 반영되며 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전기동 가격이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향후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와 공급 정상화 여부가 시장 변동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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