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아연 판매價 톤 당 517.7만 원, 전월比 4.6만 원 인하

가격 2026-01-02
아연괴(제공/영풍)

국내 주요 아연 생산업체인 고려아연과 영풍이 1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을 전월 대비 인하해 고지했다. 이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의 12월 아연 평균가격 소폭 하락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1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부가세 별도)을 톤당 517만7,000원으로 고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4만6,000원 인하된 수준이며 부가세를 포함하면 톤당 569만4,700원이다.

가격 인하의 배경에는 국제 아연 시세의 하락이 있다. 12월 LME 아연 평균 현물 가격은 전월 대비 0.87% 하락한 톤당 3,159.74달러를 기록하며 27.66달러 소폭 하락했다.

LME 아연 재고는 지난해 8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단기 공급 긴장감을 높였다. 10월 재고는 연중 최저 수준인 3만 톤대를 기록했으나 11월 말 이후 5만 톤대로 회복되었고 재고 부족 상황에서 점차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이며 12월에는 10만 톤까지 늘었다. 이에 백워데이션 구조를 유지하던 가격도 콘탱코로 전환하며 국제 아연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았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 증가로 글로벌 아연 수급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ILZSG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아연 시장은 전년보다 초과공급 규모가 확대됐으며 특히 중국의 정련 아연 생산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공급 부담이 커졌다. 반면 EU 지역에서는 건설·제조업 경기 둔화로 정련 아연 수입이 감소해 수요 회복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자동차 생산·수출 증가가 수요를 일부 지지하겠지만 초과공급 구조가 이어지는 한 가격은 제한적인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연 업계 관계자들은 재고 증가로 올해 상반기까지 가격이 톤당 약 3,000~3,10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LME 아연 재고가 20만 톤 선까지 늘어날 경우, 하반기에는 톤당 2,800달러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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