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니켈, 2025~2026년 니켈 공급과잉 전망 상향 조정
세계 주요 니켈 생산업체인 노르니켈(Nornickel)이 2025년 니켈 시장의 공급과잉 전망치를 12만 톤에서 24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6년 공급과잉 전망도 13만 톤에서 27.5만 톤으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노르니켈은 인도네시아의 저품위 니켈 공급 확대로 세계 시장의 공급과잉 상태가 2021년부터 지속돼 왔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산 저품위 공급 확대 속 니켈 제련 기술 혁신으로 저품위 니켈의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공급 부담이 심화된 가운데,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니켈 가격은 2022년 4월 거래 중단 사태 당시 기록한 사상 최고가 톤당 4만5,795달러에서 2025년 12월 16일 톤당 1만4,125톤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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