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SAF·배터리 리사이클로 순환경제 고도화

DS단석이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순환경제 기반 사업 고도화와 ESG 경영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DS단석의 여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일부 정성적 성과에는 2026년 상반기 내용도 포함됐다. 보고서는 GRI Standards 2021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SASB, ESRS, TCFD 권고안 등을 참조했다.
DS단석은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2030년을 향한 ‘Global Top-tier 자원 순환 에너지 기업’ 비전을 선포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 유가금속회수(VMR), 에너지저장장치(ESS), 초소형원자로(MMR) 등 신사업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DS단석의 핵심 사업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이다. 2025년 매출 비중은 바이오에너지가 56.2%로 가장 높았고, 배터리 리사이클 33.7%, 플라스틱 리사이클 10.1%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폐식용유 등 폐자원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연료, 폐배터리 기반 재생연·Black Mass, 폐플라스틱 기반 PCR 플라스틱 등으로 자원순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 부문에서는 SAF 전처리 원료 생산 안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DS단석은 2024년 11월 평택1공장에 연 30만 톤 규모의 SAF 전처리 설비를 준공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SAF 플랜트 구축을 추진해 2030년 이후 SAF 및 HVO 생산·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기존 재생연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비철금속 회수 사업을 확대한다. 회사는 2025년 재생연의 LME 브랜드 등록을 완료했으며, 향후 광산업 폐기물과 PCB 등 도시광산 폐기물에서 귀금속과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복합 금속 리사이클링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자회사 DS PCR을 중심으로 PCR 플라스틱 사업을 확대한다. DS단석은 폐플라스틱 분리·선별 및 컴파운딩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건축자재용 등 적용 분야를 넓히고, 중장기적으로 군산 신규 플랜트 증설과 해외 합작사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ESG 성과도 제시됐다. DS단석의 2025년 친환경 매출액은 6,037억1,700만 원, 친환경 매출 비율은 67.7%를 기록했다. 바이오연료 공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은 53만8,991tCO₂eq로 집계됐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통해 406만3,854k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했으며, 폐납축전지 재활용량은 12만6,755톤을 기록했다.
안전보건 부문에서는 중대재해 Zero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DS단석은 2025년 기준 중대재해 Zero 3,235일을 유지했으며, 2026년에는 안전작업허가 시스템 전산화와 현장 주도형 위험성평가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DS단석은 보고서에서 “자원순환 기반 사업 구조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실현하겠다”며 “SAF, 배터리 리사이클, PCR 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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