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 철스크랩價 3공장 인하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은 18일(금)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오카야마, 규슈공장과 다카마쓰 철강센터에서 톤당 5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규슈공장은 1주일 만에 추가 인하다. 앞서 회사는 지난 10일(목)에도 규슈공장에 한해 톤당 500엔 내린 바 있다.
최근 일본 철스크랩 수출 시세가 엔화 강세로 지속 하향 조정되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도 급락하면서 향후 추가 인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인하로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등급 기준 △다하라 4만3,000엔 △나고야 야드 4만2,000엔 △오카야마 4만2,000엔(-500엔) △관서 야드 4만2,000엔 △다카마쓰 4만엔(-500엔) △규슈 4만2,000엔(-500엔) △우쓰노미야 4만1,000엔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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