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Al가격] 美 금리 인하 기대 커지며 알루미늄價 상승
지난 21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180달러, 3개월물은 톤당 2,233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192.5달러로 시작해 2,201.5달러에 종가가 형성됐다. 이날 종가는 고가인 2,203.5달러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며 상승 마감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0만8,150톤으로 전날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자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이에 따라 달러인덱스가 102를 밑도는 모습을 보였다. Saxo Bank 원자재 애널리스트 Ole Hansen은 이번주 초 일부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기대를 경계하는 발언을 했지만 미 GDP 발표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졌고 비철금속을 포함한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맗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차익실현으로 인한 급락 이후 반등 출발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기술기업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또한 미국 성장률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여전히 5% 수준을 유지해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11월 알루미늄 수입은 감소했지만 수출은 급증했다. 수입량은 19만4,000톤으로 전월 대비 10.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했다. 수출량은 2만2,00톤으로 전월 대비 3,462%, 전년 동기 대비 81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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