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알루미늄판 3社 실적, 수출 호조에 19.1% 증가
국내 알루미늄판 업체들의 1월 전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에서 집계한 1월 국내 알루미늄판 3사(노벨리스코리아, 조일알미늄, 대호에이엘)의 전체 판매 실적은 총 8만3,013톤으로 지난해 1월 6만9,711톤보다 19.1% 확대됐다.
내수 판매는 노벨리스코리아는 감소했지만 조일알미늄과 대호에이엘은 증가 흐름을 보였다. 3사 합계를 보면 전년 대비 1.6% 늘어난 총 2만5,346톤을 기록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5.8% 줄어들었지만 조일알미늄과 대호에이엘은 각각 10.3%, 19.3% 증가했다.
수출은 3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다. 합계는 5만7,667톤으로 지난해 1월 4만4,771톤보다 28.8% 증가했다. 노벨리스코리아, 조일알미늄, 대호에이엘은 각각 28.9%, 311.1%, 16.3% 올랐다.
노벨리스코리아는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수출은 호조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1만3,725톤으로 지난해 1만4,568톤보다 5.8% 줄어들었고 수출은 5만6,873톤으로 전년 4만4,134톤보다 28.9%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음료용 캔재 등 해외 수요 대응 물량 확대가 수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음료 캔 수요 확대와 친환경 포장재 전환 흐름이 알루미늄 판재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조일알미늄도 내수와 수출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9,281톤으로 지난해 8,411톤보다 10.3% 많아졌다. 수출도 전년 18톤에서 311.1% 늘어난 74톤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최근 알루미늄 가격 상승 영향으로 일부 선제적 수요가 반영되면서 1월 판매 실적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며 “가격 변수 영향으로 향후 실적 변동성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국내 2월 알루미늄판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 상승으로 톤당 38만원 인상된 바 있다. LME 1월 가격이 공급 리스크, 중국발 매수세, 가격 전망 상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달 대비 9.49% 상승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호에이엘은 내수와 수출 판매는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340톤으로 지난해 1,961톤보다 19.3% 늘어났다. 수출은 작년 619톤에서 720톤으로 16.3%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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