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성수기에 해외도 강세…국내 철스크랩 3월 반등 무게?

가격 2026-02-23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과 함께 해외 강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철스크랩 시황도 3월 반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남부권 대한제강과 YK스틸의 추가 인하 예고에도 큰 변동 없이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대한제강, YK스틸은 설 연휴 직후인 19일(목)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인하했다. 앞서 9일(-1만원)에 이어 열흘 만에 추가 인하다.

양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점 인식과 함께 물동량이 크게 개선되자 연휴 전 단기 물량 확보를 위해 추가 인하를 예고했다.

 

다만 아직까지 인근 한국철강과 한국특강의 동참이 없어 답보 상태를 유지한 모습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다음달 성수기 강세장에 대비한 선제 조정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74~75만원으로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달 영업일수 감소에 저가 매물 출현에도 무게가 실렸으나 지속된 제강사 상방압력으로 횡보 흐름을 유지한 모습이다.

앞서 제강사 출하제한에 철근 유통시세는 지난해 12월 중순을 저점(64~65만원)으로 지난달 말까지 7주 연속 오르며 총 10만원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설 연휴 이후에도 제강사 인상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주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76만5,000원(SD400, 10mm)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와 가까운 일본 철스크랩 시장은 지난주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이 전격적으로 전 거점 단가 인상에 나서면서 뚜렷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제철은 21일(토)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거점에서 톤당 1,000엔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전 거점 철스크랩 단가 인상은 지난해 11월 중순(+500엔)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도쿄제철 주요 공장 철스크랩 가격은 H2 등급 기준 톤당 4만5,000엔으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내수 지표인 관동 우쓰노미야 공장 H2 가격은 2024년 8월 말(4만5,500엔)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치다.

도쿄제철 측은 "최근 달러 기준 가격 상승과 운임 하락으로 철스크랩 수출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환율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당분간 국내 시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철스크랩 시장도 이달 들어 총 30달러 급등하며 3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이다. 연초부터 이어진 공급 제한 이슈와 함께 지난달 말 미국 동남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 영향으로 현지 시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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