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A, 알 타윌라 제련소 재가동 확대
에미리츠 글로벌 알루미늄(EGA)이 이란의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알 타윌라(Al Taweelah) 알루미늄 제련소의 복구 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 타윌라 제련소는 지난 3월 28일 이란의 공격으로 주요 설비가 피해를 입어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환원 전해조 복구도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알루미늄 전해조는 가동이 중단되면 내부 전해질과 용탕이 굳기 때문에 재가동을 위해서는 전해조를 하나씩 해체·복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EGA는 총 1,262기의 전해조를 대상으로 양극 제거, 내부 세척, 굳은 금속 제거, 전류 재인가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양극 제거 작업은 모든 전해조에서 완료됐으며, 내부 세척은 약 90%, 굳은 금속 제거는 20% 이상 진행됐다. 복구를 마친 첫 번째 전해조는 지난 5월 26일 재가동됐으며, 현재까지 총 89기의 전해조가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
EGA는 생산량이 사고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최대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복구 작업을 최대한 앞당겨 정상 생산 시점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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