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 철강업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 지정
고용노동부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 지정했다. 행정규역 개편으로 인천 동구에 대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해제된 가운데 인천 철강업의 중심이자 철강업 경영위기가 심화된 업체가 직접된 신설 제물포구에 대해 대응지역 지정을 빠르게 진행한 건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2026년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7.3.~7.7.)를 열어 제물포구에 대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정기간이 6개월 연장돼 내년 1월 11일까지 유지된다. 인천 제물포구는 1년간 신규 지정됐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 사정의 급격한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지역에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의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행정 지역이던 인천 동구(올해 4월 15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는 7월 1일자로 신설 제물포구에 편입되면서 지역명 단위로 지정된 지정 내용이 종료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역 고용 지원의 공백을 막기 위해 제물포구를 신규 지정(1년)하기로 결정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통상환경 변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지역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고용불안을 겪는 지역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고용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물포구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는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산업통상부는 '인천 동구' 시절에도 해당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는 지정하지 않았다. 인천시와 제물포구는 제물포구를 대상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제공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야드 고객센터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