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원자재 시황] 중동 긴장 속 제한적 강세

시황 2026-06-30

 

2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3,287달러, 13,310달러로 거래됐다. 29일에는 13,302.5달러, 13,33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 26~27일 미국이 이란의 상선 공격을 문제 삼아 공습을 단행하자 이란도 역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이후 양측이 추가 군사행동을 자제하기로 했지만 종전 합의 후속 협상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경계심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이 같은 불확실성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2% 상승 마감했으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해 비철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회담을 요청해 카타르 도하에서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란 외무부는 종전 합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일 뿐 후속 협상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교적 움직임이 아직 불확실한 만큼 중동 정세 상황이 당분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달청은 30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280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6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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