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위험 회피 심리 확산되며 약세
지난 26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6,570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6,74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9일에는 현물 1만6,455달러, 3개월물 1만6,640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6,835달러에서 시작해 하락세를 보이며 1만6,335달러에 마무리됐다.
LME 니켈 재고량은 27만4,806톤에서 27만4,434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니켈 시장은 지난 26일 기술주 매도세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재부각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하락했다. 오픈AI의 기업공개 연기 검토 소식이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로 이어지면서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경로에 대한 재평가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니켈은 뚜렷한 펀더멘털 지지 요인이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산업용 금속 전반의 약세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29일에도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양측이 상호 군사행동 중단에 나섰지만 종전 합의 후속 협상 가능성이 불투명한 데다 교전 재개 우려가 남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회담을 요청했다며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란 외무부는 향후 며칠간 미국과의 후속 협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중동 정세 불확실성과 에너지 비용 부담 우려가 맞물리며 니켈 등 산업용 금속 전반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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