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달러 약세에 상승

시황 2026-06-30

주석 가격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이후 중동 확전 우려 완화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지난 26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5만32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5만550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29일에는 현물 가격 5만1,000달러, 3개월물 가격 5만1,300달러에 형성됐다.

주석 가격은 지난 26일 유가 급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라스 타누라항에서 유조선 적재가 재개되면서 원유 공급 정상화 기대가 커졌고,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달러 가치도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 약세는 달러화로 거래되는 비철금속의 매수 부담을 낮추며 주석 가격을 지지했다. 여기에 최근 가격 하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29일에는 중동 확전 우려 완화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해상 운송 차질 가능성이 낮아지며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달러 강세가 비철금속 전반의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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