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 생산 증가에도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주춤

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 튀르키예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661만톤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시장은 연평균 2,000만톤 규모로 전 세계 철스크랩 수출입 시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올 1~4월 국가별 수입은 미국산이 141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급증한 반면 네덜란드산은 26.6% 급감한 86만톤에 그쳤다. 이 기간 영국산은 4.4% 증가한 72만톤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조강 생산 증가에도 철스크랩 수입은 전년 수준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올 1~4월 튀르키예 조강 생산량은 1,304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빌렛 생산량은 769만톤으로 0.4% 줄었으나, 슬래브 생산량은 17.6% 급증한 535만톤을 기록했다.
러시아와 중국산을 중심으로 반제품 수입이 급증한 영향이다. 올 1~4월 튀르키예에서 반제품 수입은 259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한편, 올 1~4월 튀르키예 철근 수출은 15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예멘향이 27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줄어든 반면 팔레스타인향 수출은 402.1% 급증한 14만톤으로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루마니아향 수출 역시 7.0% 감소한 10만톤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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