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유통업계, 4월 판가 결정에 일부 혼선
스테인리스(STS) 유통 시장이 4월 가격 결정에 혼선을 겪고 있다. 더구나 지난 2월과 같이 월말과 월초가 아닌 시점에 제조사 가격 인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STS 업계는 일단 포스코와 현대비앤지스틸 등 주요 STS밀의 4월 초 출하 가격에 새로운 정보가 없으므로 동결로 보는 시각이다. 이에 STS 유통 판가를 포스코산 STS304 냉연강판 기준 톤당 360만 원 수준으로 정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까지 시장 내 350만 원대 거래가 발생하는 가운데 최소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360만 원대 유지가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다만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통 판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하소연이 드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수요가들에게 최근 수입대응재 가격을 종종 뛰어넘고 정품 가격 수준에 근접하는 수입재 가격을 설명하며 국산 구매를 최대한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산 STS 수입재는 현지 가격의 연속 인상과 환율 급등으로 최근 STS304 냉연 유통 판가가 톤당 340만 원 수준 물량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간에는 더 오르면 올랐지, 수입재 가격이 내려갈 이유는 없다’는 것이 업계의 기본 시각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유통점들은 제조사 4월 출하가 동결과 수입재 가격 강세 사이에 생긴 일부 가격 경쟁력을 판매 회복에 집중할지, 단독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지 갈피를 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
소폭이나마 인상을 시도할 업체들은 이달 둘째~셋째 주부터 일부 인상 시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STS밀이 지난 2월처럼 월 중순에 갑작스럽게 할인 축소나 뒤늦은 가격 통보 방식으로 인상을 발표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2월(실수요향)에 이어 실제 뒤늦은 인상이 발표될 경우는 시장 혼선 발생과 STS밀 가격 정책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유통업계 판가계획 차질)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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