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달러 강세 속 비철금속 혼조…니켈 시장 불확실성 확대

런던금속거래소(LME) 19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410달러와 13,485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665달러와 3,612달러, 아연은 3,517달러와 3,527.5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67.5달러와 1,974달러, 니켈은 18,800달러와 19,010달러, 주석은 52,800달러와 52,900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비철금속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다만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된 니켈과 알루미늄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칭산그룹(Tsingshan Group)은 인도네시아 IWIP 내 NPI 생산업체들에 6월 감산을 요청했다. 이는 알루미늄 생산 확대에 필요한 전력 확보를 위한 조치로, 알루미늄 공장 증설 과정에서 기존 NPI 공장 전력이 재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알루미늄 설비 증설 속도에 비해 발전 인프라 구축이 뒤처지며 전력 병목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니켈 시장은 인도네시아 감산과 유지보수 이슈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2026년 RKAB 축소로 광석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일부 NPI 생산라인은 이미 감산과 유지보수에 들어간 상태다. 여기에 알루미늄 설비 가동에 따른 전력 재배치까지 겹치며 IWIP 내 NPI 설비의 10~15%가 순환 유지보수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원자재 수출 통제 강화 움직임도 니켈 시장 변수로 부각됐다. 정부는 자본 유출 통제와 루피아 방어를 위해 원자재 수출 관리 강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RKAB를 제출하지 않은 니켈 광산 34곳을 포함한 광산 허가 50건의 효력을 정지하며 광업 통제를 강화했다.
국내 동 스크랩 시장에서는 지난 19일 수도권 중상 기준, 고급동 1,960만 원, 상동 1,880만 원, 파동 1,74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20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산) 665만 원, 전기동 2,243만 원, 아연 611만 원, 연 352만 원, 니켈(합금용) 3,146만 원, 니켈(도금용) 3,188만 원, 주석(99.85%이상) 8,635만 원, 주석(99.90%이상) 8,649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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