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열연, 내수 한파에 ‘수출’로 활로…4년 연속 해외 물량 확대

수급 2026-03-05

지난해 스테인리스강 열연강판(STS HR)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2023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일부 감소한 반면 수출은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025년 STS강 열간압연강판(이하 STS HR) 생산량은 전년 대비 3.3% 감소한 177만 3,797톤을 기록했다. 다만 STS HR은 2024년 생산량이 2023년 대비 약 12만 톤 급증한 바 있어 2025년 생산 감소에 일부 기저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2023년 STS HR 생산량은 171만 톤 수준으로 2025년 생산량과 비교적 비슷하다.

국산 STS HR의 2025년 내수 판매량도 34만 776톤에 그쳐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수입도 2025년 21만 9,487톤으로 전년 대비 11.7% 감소했다. 재압연 수요 및 건설 등 일반 제조업 수요가 모두 부진했던 탓으로 풀이된다. 또한 2025년 상반기까지 베트남산 STS CR 덤핑 수입이 대거 이뤄졌던 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25년 STS HR 수출(수급 통계 기준)은 53만 2,229톤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연도별 국산 STS HR 수출은 2022년 32만 6,551톤에서, 2023년 46만 8,439톤, 2024년 51만 1,535톤 등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판매 부진으로 해외 생산법인 수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수출단가는 다소 하락하는 추세다. 국산 STS CR의 연평균 수출단가는 2022년 톤당 2,418달러에서 2023년 1,888달러, 2024년 1,756달러, 2025년 1,682달러로 4년 연속 하락했다. 2022년 경에는 팬데믹 보복소비 영향 및 광물 자산 가격 강세가, 2023년 이후에는 국내외 경기 침체가 수출단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의 경우 국내외 STS밀이 1분기에 적극적 단가 인사에 나서 제조업계는 수익성 개선을 노리고 있다. 반면 최근 인상이 원화 약세와 니켈 가격 급등을 반영하려는 수준으로 볼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는 부진한 수요 흐름에 가격 인상에 의한 수요가 반발과 생산 원가 부담이 가중되며 생산량만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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