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열연강판] 설 앞두고 상승 흐름…유통시장 강세 이어져

주간동향 2026-02-13

설 연휴를 맞은 국내 열연강판 유통시장이 80만 원대에 진입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입대응재와 수입재 가격이 먼저 오르면서 전체 유통가격이 한 단계 올라선 모습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산 정품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82만~83만 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연휴 직전 들어 1만~2만 원가량 상승한 수치다.

수입대응재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유통시장에서 수입대응재 유통가격은 전주 대비 3만~4만 원가량 오른 톤당 82만 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수입산 열연강판 역시 2만~3만 원가량 상승하며 톤당 80만 원대 유통가격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유통가격은 수입대응재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정품 유통가격이 뒤따르는 흐름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품과 수입대응재 간 유통가격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으며 향수 정품 유통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가수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재와 수입대응재 유통가격이 먼저 오르며 전체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설 이후에는 정품 유통가격이 80만 원대 중후반선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고 전했다.

다만 실수요 개선 여부는 연휴 이후 거래 재개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업계에서는 실제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상승 폭이 단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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