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중국 매수세에 하루 10% 이상 폭등

업계뉴스 2026-01-07

중국발 매수세가 금속 시장 전반의 랠리를 촉발하면서 니켈 가격이 런던시장에서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했다. 이는 최근 3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니켈 가격은 지난 6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톤당 1만8,78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누적 상승률이 약 30%에 달하는 가파른 오름세다. 

니켈 시장은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에 놓여 있지만, 최대 공급국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생산 차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여기에 더해 중국 내 금속 시장으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격 상승 폭을 키웠다. 

이번 상승은 인도네시아발 과잉 생산과 전기차 배터리 수요 부진으로 장기간 부진을 겪어온 니켈 시장의 극적인 반전으로 평가된다. 또한 2022년 대규모 쇼트 스퀴즈 사태 이후 거래량이 급감했던 LME 니켈 계약의 회복 신호로도 해석된다.

시장 거래 흐름을 보면, 니켈을 비롯해 구리·주석 등 주요 금속 가격 급등에 중국 투자자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LME 가격은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대량 거래와 함께 급등했고, 이후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의 야간 거래가 시작되면서 상승세가 강화됐다.

2026년 들어 비철금속 시장은 강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6대 주요 비철금속 가격을 추종하는 LMEX 지수는 202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구리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20% 이상 올랐다. 알루미늄 가격도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최근 구리는 사상 처음으로 톤당 1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공급 타이트화 기대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맞물리면서 상승세가 이어졌고, LME 3개월물 구리 선물은 지난 6일 한때 3.1% 급등한 톤당 1만3,387.50달러를 기록하며 전일에 이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실물 수요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구리가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중국 내에서는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정련 구리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규모 재고가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고,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산업체들이 단기간에 생산을 늘리기 어려운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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