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마토스틸, 내년 1월 H형강價 동결…석달 연속
일본 주요 형강 제조사 야마토스틸은 내년 1월 유통향 H형강과 일반형강 판매 가격을 모두 전월 대비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인상 뒤 석 달 연속 동결이다. 앞서 회사는 10월에는 H형강, ㄷ형강에서 각각 톤당 3,000엔씩 올리며 지난해 3월(+3,000엔) 이후 1년 반 만에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야마토스틸 측은 이번 가격 동결에 대해 제강사들의 출하 가격 인상 보조가 맞춰지는 가운데 유통점들도 가격 인상으로 움직이고 있어 시장 동향을 살핀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도 내년 1월 H형강 등 전 제품 가격을 동결로 결정했다.
앞서 도쿄제철은 이달에는 H형강과 I형강, ㄷ형강 등 형강류 가격에 한해 톤당 3,000엔 인상한 바 있다. 회사의 형강류 가격 인상은 지난 2023년 4월(+3,000엔) 이후 2년 8개월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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