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연 “한국형 재생원료인증제 본격 추진”
▲2025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정기총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혜리 수석연구원이 ‘글로벌 재자원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생원료 인증제’에 대해 설명했다.2025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정기총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혜리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재자원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생원료 인증제’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국가별 자원확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전력,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규제·정책의 확대 및 제3자 인증 요구 등 글로벌 정책 강화에 따른 대응 역량 확보가 필요시 되고 있다. EU의 경우 재생원료 함유량에 대한 에코디자인 요건을 만족해야 하며 DPP(디지털 제품 여권)를 통해 제품 전 과정의 구체적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한다. 국내의 경우 산업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마련, 자원 안보 강화 등을 위해 재생원료인증제 기반을 마련 중이다. 재생원료인증제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 중으로 관련 산업계 지원을 위한 진흥 목적의 제도로 운영 예정이다.
윤 수석연구원은 “우리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주권 확보, 경제적 부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국형 재생원료인증제 마련이 필요하다. 재생원료인증제는 재생원료가 포함된 제품의 공급망 전 과정에서 재생원료 사용여부와 함유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핵심은 관리의 연속성(CoC, Chain of Custody)를 통해 재생원료 생산부터 폐기·재활용까지 전 공급망 단계의 이동을 추적하고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 정책 연계 및 글로벌 동향을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인증제를 설계하고 있으며 재생원료 인증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인증의 필요성 및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해 9개사의 사용후 배터리 공급망 기업을 포함해 전기전자제품, 산업용 섬유,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2026년 초부터 재생원료인증제 시범인증 참여기업을 모집 공고하고 인증심사원 교육·자격 평가 시범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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