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철근 가공단가 톤당 3,000원 인상
최저임금 인상분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내년 철근 가공단가가 톤당 3,000원 인상된다.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철근가공표준단가 적용지침'을 최근 공지했다.
적용지침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건축용 철근 가공단가는 톤당 7만6,000원(로스율 3%), 토목용은 7만9,000원(로스율 3~6%)으로 올해 대비 각각 3,000원씩 인상된다.
내진철근 가공에 대한 엑스트라는 비율별 △10% 미만 3,000원 △10~20% 5,000원 △20% 이상 7,000원으로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철근가공조합 관계자는 "철근 가공단가는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과 물가 상승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건설경기 침체 속 가공업계의 생존을 위해 표준단가 정착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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