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친환경 배터리 산업 생태계 혁신 발표…한국 기업과 협력 강화

분석·전망 2025-09-29

 

퀘벡투자공사 Sarah Larose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퀘벡투자공사 Sarah Larose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KOMIR와 퀘벡투자공사가 주관한 ‘ORE:ON 자원개발분과 2025년 해외자원개발 세미나’가 서울 SKY31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세미나 발표에서는 ‘퀘벡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및 벨류체인 육성 전략’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퀘벡 정부의 배터리 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퀘벡투자공사 Sarah Larose 이사는 퀘벡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배터리를 생산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퀘벡은 자국의 토양에서 얻어진 광물 자원을 가공하고 변형하여 퀘벡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전기 상용차에 활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퀘벡 정부는 이 배터리가 가장 친환경적인 배터리가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재활용 및 재평가 과정도 중요하게 다룬다고 설명했다.

퀘벡의 배터리 산업 전략은 강력한 기반 위에 구축되었으며 이는 퀘벡 주의 천연자원 산림부와 하이드로 퀘벡의 지원을 받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기초하고 있다. 퀘벡 주는 북미 배터리 소재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생태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퀘벡이 배터리 생태계의 일원이 되기 위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혁신 없이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면서 퀘벡은 연구개발과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업계와 학술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퀘벡은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캉쿠르 산업 단지는 북미 배터리 생태계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산업 단지는 2,000헥타르가 넘는 부지에 대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심해 항구와 연결되어 있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퀘벡은 해외 기업들이 배터리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퀘벡 주에는 또 다른 중요한 산업 단지인 사그네 피오르 국립공원이 있으며 이곳도 3,000에이커 이상의 부지와 심해 항구 연결을 바탕으로 연중 내내 운영되고 있다. 이 두 산업 단지가 퀘벡 배터리 생태계의 중요한 인프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퀘벡은 다양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배터리 산업의 중요한 원료로 활용된다. 퀘벡 주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프로젝트가 채굴에서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들이 퀘벡의 배터리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퀘벡은 향후 5년 이내에 모든 단계의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하고 있으며 이는 퀘벡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퀘벡은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베캉쿠르 산업 단지에 이미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퀘벡의 배터리 생태계가 글로벌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퀘벡 주는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퀘벡은 배터리 생산 및 관련 생태계 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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