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철스크랩 입찰 3주 만에 재개…가격은 월초서 동결
포스코가 3주 만에 일본 철스크랩 구매 입찰을 재개한 가운데 가격은 동결로 유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목) 일본 철스크랩 구매 입찰을 실시하고 중량류 HS 등급 가격을 톤당 4만9,000엔(이하 CFR)으로 제시했다.
이날 생철류 신다찌(Shindachi)와 슈레디드(Shredded) 등급은 각각 4만8,000엔으로 입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일본 철스크랩 구매 입찰은 이달 초 이후 3주 만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4일(목)에는 HS 등급에 한해 톤당 4만9,000엔으로 입찰한 바 있다.
당시 입찰 가격은 추석 연휴 전후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전주 대비 1,000엔 올렸다.
일본 관동에서 광양, 포항까지 운임료를 톤당 3,000엔으로 가정하면 HS FOB 기준 가격은 4만6,000엔으로 추산된다.
최근 일본 도쿄만 주요 부두 시세를 감안하면 적정하단 평가다. 이번 입찰된 HS 국내 도착도 가격은 원화 기준 46만원으로 환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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