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끊은 중국 철강 價, 내달 1일까지 강세

중국 2025-09-25
출처 : 이미지투데이

중국 철강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가격은 철강 수요 기업들의 재고 확보 수요로 단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각)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이달 11~20일 철강 완제품 6종의 시장 평균 가격은 직전조사기간(1~10일) 대비 모두 소폭 오르며 하락 흐름을 끊었다.

열연강판(Q235)과 중후판(Q235) 가격이 각각 톤당 3,429위안, 3,513위안으로 앞선 조사 기간과 비교해 0.6%, 0.3% 상승했고, 철근 코일(HRB400)과 선재(HPB300) 가격도 3,184위안, 3,318위안으로 0.3%, 0.4% 올랐다. ㄱ형강 가격(3,481위안)은 0.3% 상승한 가운데 무계목 강관 (4,144위안)만 직전조사기간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가격은 내달 1일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 철강 수요 업체들은 국경절 연휴((10월 1~8일)를 앞두고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경절 전까지 중국 내 철강 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광석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이달 셋째 주 평균 105.75달러/톤으로 9주 연속 100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중국 조강 생산은 이달 초보다 줄었다.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11~20일 협회 회원사들의 조강 생산은 일평균 207만3천 톤으로 직전조사기간(1~10일) 대비 0.6% 감소했다. 회원사들의 재고도 20일 기준 1,529만 톤으로 10일 대비 3.4% 감소했다.

유통 재고는 늘었다. 같은 날 기준 주요 도시 21곳의 완제품(열연강판, 냉연강판, 중후판, 철근, 선재) 재고는 941만 톤으로 10일 대비 2.3(21만 톤) 증가했다. 선재 재고 증가율이 6.1%로 가장 컸고, 열연강판(3.1%), 중후판(2.8%), 철근(2%)이 그 뒤를 이었다. 냉연강판(-0.7%)만 재고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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