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4분기 STS선재 출하가격 인상
일본제철은 4분기 출하 예정인 STS선재 제품의 경우 304 니켈계 제품은 톤당 1만 엔, 430 크로뮴계 제품은 톤당 5,000엔 식 출하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출하가격 인상은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 3개월만이며 9~11월 계약 후 4분기 출하하는 물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회사 측은 대내외 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수요는 부진한 상황이지만 원료인 페로크로뮴 가격 상승과 고환율에 따른 원가 압박이 지속되고 있어 출하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선재업계는 최근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고정비용 증가로 인해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특수강선재 제조업체들의 경우 각종 제조원가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출하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수요가들의 반발이 워낙 거센 탓에 실제 가격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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