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A, 9월 셋째 주 8품목 철강 價 모두 상승

지난주 중국 철강 가격이 9월 들어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19일) 중국 철강 내수 시장 평균 가격은 열연강판 등 8개 품목 모두에서 전주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냉연강판 가격이 톤당 4,005위안으로 전주대비 70위안 상승, 품목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후판과 열연강판 가격은 각각 3,498위안, 3,492위안으로 한 주 전보다 56, 52위안 상승했고, 용융아연도금강판 가격도 4,234위안으로 전주대비 48위안 올랐다. 무계목 강관(4,271위안)은 33위안의 오름폭을 보인 가운데, 선재(3,353위안), 철근(3,159위안), ㄱ형강(3,358위안)은 각각 23~28위안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중국 내수 판매량이 최종 사용자(End-user)들의 수요가 조금씩 회복하며 어느 정도 늘었다는 분석을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내놨다. 중국 전 지역 유통업체 237곳의 철근·선재·코일형 철근 일평균 거래는 11일~17일 10만7,853톤으로 전주대비 3.4% 증가했다.
하지만 철강 가격은 단기간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텍스리포트는 22일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중국 제강사들이 수출 오퍼가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아직 의미 있는 정도의 수요 회복은 없는 가운데 상승 동력을 기다리며 좁은 범위 내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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