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추석 앞둔 매출심리 복병될까

시황 2025-08-26

8월 넷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3~104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 출발했다. 제강사 기대폭만큼은 아니지만 지난주 4만원 반등한 뒤 월말 관망세에 접어든 양상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 18일(월)부로 중소형 H형강 최저 판매 가격을 톤당 105만원으로 책정했다. 월초 발표 당시 유통시세가 100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초 5만원 인상이 목표였다.

양사는 다음달 1일(월)에도 추가 인상에 나서며 H형강 가격 목표를 110만원으로 설정했다. 가을철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가격 재정비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특히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이달 들어 2만원 이상 상승세를 보이면서 인상 반영은 더욱 절실해진 분위기다.

다만 근본적인 수요 침체 속 온전한 인상분 반영에는 회의적인 관측도 여전하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급해진 매출심리가 9월에도 역주행을 낳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실제 양사는 지난달 초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을 실시하며 비수기 하락 방어에 나섰으나 당시 유통시세는 월초에만 소폭 반영 뒤 중순부터 내리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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