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DHL 업무협약, 수입 진흥 및 수입 기업 경쟁력 강화

업계뉴스 2025-08-26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왼쪽)과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25일 한국수입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가 글로벌 물류기업과 협업해 수입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입협회는 디에이치엘(DHL) 코리아와 2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수입 진흥·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DHL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 솔루션을 협회 회원사에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수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회원사들이 DHL의 글로벌 물류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 물류 체인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 관계자는 기대했다.

DHL 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 회원사에 수출품 최대 60%, 수입품 최소 60%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입 프로세스, 운송장 작성 방법, 통관 등에 관한 일대일 맞춤 해외 물류 컨설팅과 중소기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DHL의 맞춤형 국제 물류 서비스를 수입협회 회원사에 제공하고, 수입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공급망 불안과 물류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들에 실질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제고에 더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수입 기업 지원을 통한 수출 확대 등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입협회는 1970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수입 전문 경제단체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효율적 수입으로 국가 산업 발전과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DHL은 220여 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특송, 운송, 통관 및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 기업이다.

#일대일 #맞춤 #해외 #물류 #컨설팅 #중소기업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하기 #한국수입협회 #1970년 #설립된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