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아연價, 美·中 90일 관세 유예에 상승
지난 12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아연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826.5달러, 3개월물은 2,83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에는 각각 현물 2,841.5달러, 3개월물 2,846달러에 형성됐다.
아연 가격은 지난 12일 미국과 중국 간 90일 관세 유예 조치 연장 소식과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달러 약세 흐름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중 양국의 이번 유예 연장 조치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완화시키며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특히 가을철 전자제품 수입 수요가 계절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을 앞두고 원자재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전반에 대한 수요 기대감이 확대됐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6월 0.3% 상승보다 0.1%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CPI 발표 이후 9월 금리 인하가 무리 없이 단행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졌다.
반면, 13일에는 새로운 소식이 부재한 가운데 이익 실현과 경계 매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달러화가 지난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점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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