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동일, 자회사 동일알루미늄 흡수 합병
디아이동일(대표 서태원)은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회사 동일알루미늄을 흡수합병하고 필요한 소정의 절차를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아이동일이 동일알루미늄을 흡수합병해 존속하고 동일알루미늄은 해산하게 됐다. 합병 비율은 디아이동일 : 동일알루미늄 = 1 : 1.1934768으로 정해졌다. 합병으로 인해 보통주 13,713주(액면가 500원)을 발행하여 동일알루미늄 주주에게 나눠졌으며 1주 미만의 단주는 현금으로 지급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420주에 대해서는 신주를 배정하지 않았다.
원래는 14,214주를 발행 예정이었지만 디아이동일이 자기주식 618,569주를 소각했고 일부 동일알루미늄 주주가 합병에 반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최종 발행 신주는 13,713주, 최종 발행주식총수는 19,729,280주로 변경됐다.
이번 합병으로 자본금은 6,856,500원 증가하여 총 1,374억7,368만원이 됐으며 상법 제527조3에 따른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되어 디아이동일의 기존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았다.
합병을 위해 지난 4월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으며 4월 29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반대의사 접수 기간을 거쳐 5월 27일 이사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됐으며 합병 효력은 8월 1일부터 발생했다.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는 8월 4일이며 합병 등기 예정일은 8월 5일이다.
한편, 디아이동일은 합병 이후에도 섬유 및 알루미늄 사업의 기존 체계를 유지하고 조직 변경이나 인사 이동 없이 현재 체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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