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판재류] 7월도 잠잠할듯

시황 2025-07-08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도 냉연강판 가격은 보합을 보일 전망이다.

7월 출하분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냐는 질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수요가 받쳐주지 않아 가격 상승이 힘들다”며 “당분간은 시황을 관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으로, 제조사 측의 가격 인상 결정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열연강판과의 가격 격차를 좁힐 전망이다. 현재 유통가격 기준 냉연강판-열연강판의 가격 차이는 6~7만 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대비 큰 폭 하락한 수치다. 열연강판의 경우 제조사가 꾸준히 가격 인상을 시도했지만, 냉연강판은 인상 시도가 미진했던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관계자는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려면 내년 겨울쯤은 돼야 할 것”이라며 “수요를 동반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격 인상 시도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유통사에 풀리는 물량은 평년과 비슷할 예정이다. 유통업체 수요도 줄다 보니, 아무리 저가 밀어넣기를 하더라도 유통사가 사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유통사에 물량을 팔 수 없는 만큼, 쌓인 재고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 신시장 주력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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