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철광석價, 2028년 톤당 70달러로 하락”

세계 2025-07-03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철광석 가격이 매해 하락해 2028년까지 톤당 70달러로 내려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중국 철강 내수 시장 부진 탓이다.

피치는 지난달 27일 내놓은 금속광물 가격 전망에서 올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평균 톤당 90달러로, 2024년 대비 20달러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톤당 85달러, 75달러, 2028년엔 톤당 70달러의 평균 가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올해 평균 톤당 180달러로, 지난해 대비 61달러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격은 2028년까지 매해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내놓은 전망은 지난 3월 발표 때와 동일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전망은 건설 부문 부진과 미국발 무역 긴장으로 중국 철강 수요가 줄어든 탓”이라며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고로 제강 생산능력(Capacity)이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의 부진을 상쇄하기엔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제철소 야경. 출처 :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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