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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글로벌 조강 생산 0.4%↓

세계 2025-04-24

글로벌 조강 생산이 지난 1분기 소폭 감소했다.

세계철강협회(WSA)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세계 조강 생산은 4억6,860만 톤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0.4% 줄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미에서의 생산이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유럽, 중동, CIS 지역에서의 생산 감소 폭이 더 컸던 탓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의 조강 생산은 1분기 3억4,88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5% 증가했다. 아프리카의 조강 생산은 570만 톤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고, 남미에서는 1,050만 톤을 생산해 지난해 1분기보다 0.5% 생산이 늘었다.

하지만, EU에서의 생산이 3,240만 톤으로 전년대비 2.5% 줄었고, 비(非) EU 유럽 지역도 1년 전보다 8.1% 감소한 1,050만 톤을 생산하는데 그쳤다. CIS 지역(2,050만 톤)과 중동(1,330만 톤)에서도 전년대비 생산이 각각 2.6%, 8% 감소했다.

국가별론, 1분기 생산량 기준 상위 10개국 가운데, 중국, 인도, 브라질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생산이 줄었다.

일본은 1분기 생산량 3위(2,040만 톤)였지만, 1년 전과 비교해 생산이 4.9% 감소했다. 4위, 5위를 차지한 미국(1,970만 톤)과 러시아(1,770만 톤)도 전년대비 0.6%, 3.8% 감소했다.

한국의 생산은 1,550만 톤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하며 6위를 차지했는데, 감소율은 1분기에 1천만 톤 이상을 생산한 국가들 가운데 일본,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컸다.

반면, 중국의 조강 생산은 2억5,930만 톤으로 1년 전보다 0.6% 증가했다.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았던 인도의 조강 생산은 4,010만 톤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인도는 상위 1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생산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3월 기준 글로벌 조강 생산은 1억6,610만 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9% 늘었다. 세계 1, 2위 철강제조국 중국과 인도의 생산이 각각 전년대비 4.6%, 7% 증가했다. 일본도 3월 생산(720만 톤)은 1년 전보다 소폭(0.2%) 증가했다.  

반면, 한국과 미국은 생산이 줄었다. 한국의 3월 생산은 500만 톤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고, 미국도 670만 톤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WSA 조강 생산 통계에는 69개국이 참여했다. 이 국가들의 생산이 세계 조강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약 98%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지역별 조사 참여 국가 목록은 W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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