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 기업 및 강소기업 11개사 신규 지정
조달청은 올해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 기업 및 강소기업으로 11개 기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고 원자재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산업 기초금속인 6종 비철금속인 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납, 주석을 비축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비축물자를 상시 방출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비축 원자재 이용업체 중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별해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 또는 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비축물자 이용업체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5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혁신·수출 기업 5개사, 강소기업 6개사 총 11개 기업을 새로 지정했다.
혁신·수출 기업은 ▲주식회사 두원 ▲고려전선 ▲온일 ▲주식회사 삼녹 ▲대륭전선 강소기업은 ▲거산알루미늄 ▲주식회사 용암홍은메탈 ▲경원경금속 ▲코리아갈바 ▲주식회사 육인테크 ▲원알로이가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시 방출 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 또는 대여 방출 이자율 0.5%p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혁신·수출 기업은 ▲비축물자 할인방출 시 우선배정 ▲업체별 주간 방출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 및 대여방출 시 우대 ▲상환기간 연장시 가산이자 면제 ▲상환기한 3개월 연장 강소기업은 ▲업체별 주간 방출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 및 대여방출 시 우대 ▲외상방출 상환기한 1차 연장 시 가산이자 면제의 혜택을 받는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에 대응하여 원자재 비축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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