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철스크랩 3주 연속 동결…저가 노크 꾸준
포스코가 일본 철스크랩 수입 입찰에 나선 가운데 구매 가격은 3주 연속 동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목) 일본 철스크랩 수입 입찰을 실시하고, 중량류 HS 등급 가격을 톤당 4만6,500엔(CFR)으로 제시했다.
이날 생철류 신다찌(Shindachi)와 슈레디드(Shredded) 역시 각각 4만6,000엔으로 모두 3주 연속 동결을 이어간 모습이다.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서 꾸준히 구매를 시도하고 있다.
일본 관동에서 광양, 포항까지 운임료를 톤당 3,000엔으로 가정하면 HS FOB 기준 가격은 4만3,500엔으로 추산된다.
최근 도쿄만 주요 부두에서 HS FOB 시세가 톤당 4만5,500엔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유의미한 계약은 어렵다는 평가다.
이번 입찰된 HS 등급 국내 도착도 가격은 원화 기준 톤당 44만원으로 환산된다. 이 기간 포스코 양 제철소에서 중량A 등급 베이스 단가가 41만원임을 감안하면 소폭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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