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中 철강 수요 부진’ 철광석價 5주 연속 하락

주간동향 2025-06-23

철광석 가격이 수요 비수기 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6월 셋째 주 평균 톤당 93.24달러로, 한 주 전과 비교해 1.85달러 하락하며 4주 연속 올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도 같은 기간 평균 톤당 177달러로, 전주대비 1달러 떨어졌다.

중국 내 완제품(Finished steel) 판매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지역 대부분이 비, 고온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받으면서 철강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중국 전역 237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이스틸 조사에 따르면 철근·선재·코일형 철근 현물 거래는 12~18일간 일평균 9만8,111톤으로 전주대비 3.9% 감소했다.

중국 금속산업 전문 매체 상하이메탈스마켓(SMM)은 이번 주 철광석 가격을 예상하며 “이란에서의 철광석 수출이 감소할 수 있고, 해상 운임도 오를 수 있어 철광석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도 상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의 5월 조강 생산이 7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조강 생산은 8,655만 톤으로 5월 기준으로 2018년(8,113만 톤)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해선 6.9% 줄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생산도 4억3,163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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