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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요 침체에…日 철스크랩 수출, 신흥국향 대체 눈길

일본 2025-04-28

일본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일본 철스크랩 수출은 64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1% 급증했다.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다.

국가별 수출은 3월 베트남향이 전년 동월 대비 37.0% 급증한 반면 한국향은 28.6% 급감한 11만2,000톤에 그쳤다. 이 기간 방글라데시향은 두 배 이상(133.7%) 늘어난 10만2,000톤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1~3월) 일본 철스크랩 수출은 186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수출은 62만2,000톤이며 이를 연간 물량으로 집계한 총수출은 747만톤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총수출이 654만톤임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은 약 14.2%(93만톤) 늘어날 전망이다.

올 들어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향 수출 급증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그간 일본 철스크랩 수출은 한국을 포함한 베트남과 대만 등 3강 체제를 유지해왔으나, 한국향 수출이 수요 부진과 함께 2022년을 고점으로 3년 연속 급감세를 이어가면서 이 같은 대체 움직임도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 누적 실적(1~3월) 역시 베트남향이 83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반면 한국향 수출은 24.7% 급감한 35만4,000톤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방글라데시향은 27만4,000톤으로 200.4% 급증했으며, 특히 인도향(+478.7%)과 태국향(+248.3%), 인도네시아향(+210.7%) 역시 세 자릿수 급증세를 보이면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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