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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中STS 사업장 ‘PZSS’, 중국 안전생산표준화 1급 획득

업계뉴스 2025-04-23

포스코홀딩스의 중국 스테인리스(STS) 생산거점인 ‘포스코장가항불수강(PZSS)’이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안전생산표준화 1급 심사를 통과 받았다. 이 등급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비정기(무작위) 검사 횟수를 연간 1회로 제한받아 생산 일정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PZSS는 이주협 법인장의 지시로 안전 관리 부문을 규범화를 완료했다. 이후 PZSS는 중국 정부에 심사를 요청하여 지난 2023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부가 파견한 심사 기관들로부터 엄격한 현장 안전 평가를 받았다.

 

중국 심사관들은 안전 생산 표준화 매뉴얼을 확인 및 보고받고 안전관리 대장 열람과 현장 검사, 무작위 추출 시험 등을 통해 장쑤성 PZSS 사업장 전반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PZSS는 스테인리스강 전용 제철소로 많은 설비와 대규모 장치를 운영하고 있어 안전 분야에 대한 각별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현장 심사 외에도 서류와 안전 프로그램 등의 심사에 약 1년이 소요된 가운데 최근 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PZSS의 안전생산표준화 1급을 발급했다. 

PZSS 관계자는 “이번 안전생산표준화 1급 발급으로 무작위 검사가 연 1회로 한정되어 제철소 및 공장 운영에 대한 외부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또한 지자체의 안전 정책 변경에 따른 생산 제한이나 변경에 포함되지 않고, 불가피하게 생산 제한을 받더라도 정책상 생산 재개를 다시 허용하는 시점에서 가장 먼저 검수받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PZSS 측은 이 밖에도 보험률 인하와 중국 정부의 각종 안전사업장 지원 혜택, 금융·신용 우대 혜택, 품질 보상 등을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PZSS는 포스코홀딩스의 비주력 해외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현재 매각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매각주관사 선정에 나선 가운데 올해 들어 본격적 매수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그룹에서 PZSS의 지분은 포스코홀딩스가 58.6%, 포스코차이나가 23.9%로 총 82.5%에 달한다. 이번 PZSS 사업장의 국가 승인 안전등급 획득은 매도 가격과 매수 매력을 높이는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왼쪽 포스코장가항불수강의 이종협 법인장 (출처 : PZS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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