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하락
4월 셋째 주 경인·중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환영철강공업 등의 추가 인하로 생철·중량 등급은 톤당 5,000원, 경량·선반설은 각각 1만원씩 하락했다.
제강사들의 단가 인하가 이어지고 있으나 시중 물량 부족으로 중량류 이상은 여전히 상대적 강세가 지속되는 형국이다.
이 기간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등급별 차등 없이 대한제강과 YK스틸, 한국철강 등의 추가 인하로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하락했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지난주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55달러(CFR)로 전주 대비 23달러 급락했다.
월초까지 관망세를 유지하던 시장은 지난 주말을 앞두고 유럽산 물량이 평가 대비 현저히 낮은 350달러에 풀리면서 전반 시세도 급락한 모습이다. 통상 운임료 등을 고려해 미국산 철스크랩 가격은 유럽산 대비 5달러 높게 책정된다.
일본 철스크랩 수출 가격은 H2 기준 톤당 4만1,500~4만2,000엔(FOB)으로 전주 대비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달러 대비 엔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 기반 수출 시세도 약세로 돌아서면서 전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은 톤당 98달러(CFR)로 석 달 만에 100달러 선이 붕괴됐으나, 원료탄은 큰 변동 없이 170달러(FOB)에서 보합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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