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하락
9월 넷째 주 경인·중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지난주 현대제철 특별구매 종료와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의 단가 인하로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하락했다.
이번 주 현대제철이 추가 인하를 예고한 가운데 공급업계에서는 추석 연휴 전 재고 확보를 위한 하치장 단가인하 유예 등을 예상하는 상황이다.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 역시 대한제강과 YK스틸 등의 추가 단가 인하로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하락했다. 포스코도 이번 주부터 단가 인하에 동참했으나 길로틴, 경량압축 등 가공 등급은 제외하면서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이란 전언이다.
제강사 단가 인하와 함께 최근 시중 재고가 빠르게 소진된 만큼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추석 연휴 이후 반등 포인트를 점치고 있어 향후 시세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저가 빌릿 유입으로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35달러(CFR)로 전주 대비 3달러 떨어지며 4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은 각각 톤당 106달러(CFR), 190달러(FOB)로 모두 강보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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