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유통업계, 연관수요처 도미노 부도 경계
최근 강관 유통업계가 국내 건설사와 플랜트 업계의 경영 악화에 우려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플랜트 업체 부실과 건설 연관업체의 부실로 관련 유통업체들은 결제대금을 제때에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설산업의 악화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설 프로젝트 감소로 유통업체를 비롯해 대형강관사의 제품 판매 물량도 줄었다.
강관업계는 연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인상분 반영에 나서고 있지만 실수요 업체들은 경기 침체의 영향에 직격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연관수요 업체 중 수익성 악화로 인해 운영자금 확보에 실패한 업체들은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회생절차 폐지로 청산절차를 밟았다.
올해의 경우 이전부터 경영상의 어려움이 지속된 업체들이 더 이상 버티기 힘든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게 강관 업계의 설명이다. 아울러 국내 수요가 한정된 상황에서 무리한 사업 확장이나 설비를 도입하기보다 내실경영을 선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 연관업체들의 부실이 증가하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업체들의 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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