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철강 공급, 수요 못 따라가…생산능력 확대 지속할 것”

인도 2026-05-20
출처 : 이미지투데이

인도 철강 수요 증가세가 CBAM 등 대외 규제 영향을 상쇄하면서 역내 생산능력 확대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자얀트 아차리아 JSW스틸 공동 대표이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의 철강 수요는 최근 6년간 1억 톤에서 지난해 1억6천 톤으로 늘었고, 현재 성장세를 보면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것”이라며 생산능력 확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JSW스틸은 인도 열연 판재류 생산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만약 판재류수요가 2032년까지 약 5천만 톤 늘어난다는 가정 하에 현재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최소 2천만 톤의 생산능력을 추가해야 한다”며 “우리가 이를 하지 않거나 타타스틸, SAIL, 진달스틸이 하지 않는다면 예상보다 훨씬 더 (공급이 수요보다)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W스틸의 현재 인도 내 조강 생산능력은 3,190만 톤으로, 2032회계연도(2031년 4월 1일 ~ 2032년 3월 31일)까지 6,200만 톤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도의 주요 철강 수출 대상지인 유럽에서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도 계획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아차리아 이사는 말했다. 그는 “우리 매출의 약 90%는 인도에서 발생하고 있고, 인도에서 늘어나는 수요가 추가되는 생산능력을 계속 흡수하기 때문에 이 비율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은 우리에게 수출시장으로서 점점 중요하지 않은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의 철강 수요는 최근 10개년(2016~2025년)간 연평균 7.45%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수요는 1억5,980만 톤으로 전년대비 8% 증가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이 같은 증가세가 이어져 올해와 내년 수요가 각각 전년대비 7.4%, 9.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협회는 “(인도의) 수요 성장세는 인프라 투자가 이끄는 건설 부문의 지속적인 확대와 화물 운송 수요 증가에 힘입은 자동차 부문의 호조가 주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설비투자 사이클은 자본재 수요를 계속 뒷받침하고 있고, 전국적인 철도망 구축과 구매 여건 개선에 따른 내구소비재 수요 증가도 구조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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