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강판] 가격은 높아졌는데…시장 움직임은 한층 신중
열연강판 유통시장이 높은 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단기 급등 흐름 이후 시장 분위기가 이전보다 차분해지는 모습이다. 실수요업체들도 추가 구매 시점을 조율하며 시장 흐름을 살피는 분위기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산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90만 원 중후반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일부 물량에서는 100만 원에 근접한 호가도 제시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기존 가격대 중심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현재 시장에서는 유통가격 기준점을 90만 원 중후반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하다. 수입대응재 역시 톤당 90만 원 중반대 수준을 형성 중이다.
최근 가격 강세 배경에는 공급 부족이 자리하고 있다. 고로사의 유통향 공급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일부 공장 생산 차질 영향까지 겹치며 시중 체감 재고 부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재 영향력은 이전보다 약해진 모습이다. 베트남 등 일부 물량이 유입되고 있지만 환율 부담과 제한적인 유입 규모 영향으로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공급 여건을 고려할 때 현재 가격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실수요업체들의 구매 판단도 이전보다 신중해지며 시장 분위기가 다소 차분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시장 내 유통 가능 물량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라 급격한 가격 변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최근에는 실수요업체들도 구매 시점을 조율하며 시장 흐름을 지켜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야드 고객센터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