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산업현장 안전에 미래 달렸다 – 금형 이동 작업 중 깔림

기타 2026-04-20

본지는 국내 철강·금속업계의 안전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획 연재 시리즈를 게재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으로 매주 철강·금속업계 현장에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대안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할 재해 사례는 ‘금형 이동 작업 중 깔림’ 건이다. 해당 사고는 지난 2025년 5월,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한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진공성형기(금형 사이에 원재료를 넣은 후 진공 상태로 만들어 가공하는 기계)에서 성형부에 설치된 금형을 해체한 후 이동대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금형이 작업자 방향으로 넘어졌다. 이에 금형에 깔린 작업자가 사망했다. 

이 사고에 대해 은 진공성형기 성형부 끝에 금형이 걸쳐지는 경우 등 비정상적인 작업 상황에서 금형이 넘어지지 않도록 전도 방지 조치를 실시하여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형을 옮기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중량물 작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아울러, 중량물을 취급할 때 작업자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작업 상황을 통제하기 위하여 신호수를 배치해야 했으나 배치되지 않았다.

공단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계 내부 또는 기계 주변 작업구역에서 중량물을 취급하는 경우 전도 방지 장치를 설치하고, 해당 내용을 작업표준에 반영하여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량물 취급 작업에 대하여 넘어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작업 여건 변동 시 작업계획서 내용을 수시로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중량물 취급 작업 시, 신호수를 지정하여 수신호 등 통일된 신호체계를 적용하고, 작업자 간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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